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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후기] 1124 프로그래밍 기초 평가 후기

mois 2020. 11. 27.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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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정보교육원 강남지점 11월 24일 프로그래밍 기초 시험 후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을 한 번도 못 해보고 zoom을 이용해 시험을 보게 되었다.

배운 내용 정리하다가 갑자기 시험 글이 나와서 조금 뜬금없을 수 있으나 학원에서 학원 수업 첫날 시험 일정표를 미리 배부해주었다.

 

시험 일정을 미리 알려주셔서 대학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는 나 같은 경우는 일정을 미리 정리해두고 시간을 적당히  분배하여 학원 공부하기도 좋았다 굿굿. 

 

하필 시험 전 날 [ 학원 + 스터디 + 학교 ] 전부 풀로 꽉꽉 채워서 수업을 해버렸더니 (심지어 학교도 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오고 있었음)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거의 컴퓨터 앞에서 생기를 쪽쪽 빨린 상태였다. 

그래서 학원 시험 전 날에, 내가 따로 한 시험공부는 스터디 때 서로 예상문제 집어오고 요점 정리한 것만 공부한 것밖에 없었다.

 

8시 50분에 급하게 일어나서 캠 키고 출석 체크하고, 9시 10분부터  시험을 보기 시작했다.

이번에 치르는 프로그래밍 기초 시험은 문제 해결 시나리오( 실기 : 코딩 ) 와 서술형 ( 필기? : 이론 ) 두 가지였고, 시험 시간은 각각 1시간씩이었던 거 같다. 첫 시험이라 그런지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ㅜㅜ

 

문제 해결 시나리오 먼저 시험 보고 서술형 시험을 봤는데, 평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시험 관련해서 재시험 보는 사람 많다,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고 겁을 많이 주셔서 시험공부를 못 한 나는 걱정을 많이 하고 시험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막 부담 갖고 시험 볼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너무 부담을 가져서 코딩하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걸렸던 거 같다. 그렇다고 공부를 적당히 해서는 안된다. 진짜로. 공부 대충하고 시험 보면 재시험 폭탄 맞을 거다.

시험 수준이 대충 %로 표현해보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80% 이상 이해했어야 시험 볼 때 편할 수준이다.

 

문제 해결 시나리오 1시간 동안 3문제? 풀었던 거 같은데 마음만 급해서 문제를 이상하게 이해해서 틀렸다

희희 담부터 조심해야지

문제 해결 시나리오 끝나고 서술형 시험도 1시간 동안 보는데 이건 뭐 딱히 할 말이 없었다

그냥 딱 봐도 프로그래밍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 나왔고..  오히려 내가 생각한 것보다는 쉽게 나왔었다.

 

집에서 시험 봐서인지 시험 점수가 잘 나왔다. 원래 예정대로 학원에서 시험 봤으면 이 만큼 성적이 안 나왔을 거다..

 

시험 끝나고 스터디분들이랑 같이 문제 풀이하는 시간 가지려고 문제 풀었던 것 정리하고 있었는데

시험 점수 확인할 때, 모범답안 다 나오더라,, 

혹시 이 글을 보게 될 누군가가 존재한다면,, 시험 끝난 날 스터디 때 뭐할지 고민하세요..

 

시험 점수는 시험 끝나고 1~2시간 이내로 바로 나온다. 굿굿

시험 점수 확인하고, 문제 푼 것 확인할 때 문제 해결 시나리오는 어디서 왜 틀렸는지 알 수 있어서 시험 본 게 많이 도움이 됐다. 

난 시험 다 보고 내가 어디서 왜 틀렸는지 확인할 때가 제일 좋더라 ㅎㅎ

 

재시험 보는 인원이 꽤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 반만 그런 건진 모르겠는데 몇 명 없었다.

재시험은 바로 다음 날 수업시간에 진행된다.

 

학원 페이지에서 시험 점수를 찍어서 올리고싶으나 추후에 떨어질 내 시험 점수를 생각해서 참기로 했다.

내 자존감 내가 지켜~

 

12월 달에는 학원 시험이 3개나 있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

학원 뿐만 아니라 학교도 기말시험에 arvr 프로젝트 발표가 남아 있어서 진짜 큰일났다. 

 

12월달엔 공부 좀 하자 나 자신아~~~ 이래놓고 안 할거 아는데 그래도 공부 좀 하자~